기존 글을 점검하며 발견한 공백
대표 글 다섯 편을 확인했을 때 각 글은 메뉴·태그·카테고리·보안·내부 링크를 따로 설명했지만, 본문 안에서 서로 연결되는 링크는 없었다. 독자는 한 글을 다 읽고도 다음에 무엇을 읽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웠다. 그래서 이번 재작성에서는 관련 글을 문맥 속에서 연결하는 방식을 적용했다.
Google은 링크를 통해 새 페이지를 찾고, 내부 링크의 앵커 텍스트가 사람과 검색엔진이 사이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한다.1 중요한 것은 링크 수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, 독자가 바로 다음에 필요한 설명으로 이동하게 만드는 일이다.
이 사이트의 연결 지도
| 시작 글 | 문맥상 연결할 글 | 연결하는 이유 |
|---|---|---|
| 메뉴 구조 | 카테고리 구조, 태그 사용 | 상단 탐색과 글 분류를 함께 이해하기 위해 |
| 카테고리 구조 | 태그 사용, 내부 링크 | 분류를 만든 뒤 보관함과 글을 연결하기 위해 |
| 태그 사용 | 카테고리 구조 | 태그를 만들기 전 큰 분류부터 정하기 위해 |
| 보안 기본 설정 | 백업·업데이트 관련 글 | 변경 전 복구 계획과 최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|
| 내부 링크 | 메뉴 구조 | 링크가 머무는 전체 탐색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|
앵커 텍스트는 이렇게 쓴다
여기를 클릭이나 더 보기처럼 목적이 드러나지 않는 문구 대신, 링크를 열기 전에 무엇을 얻을지 알 수 있는 문구를 쓴다. 예를 들어 “태그를 만들기 전에 [카테고리 구조를 먼저 정리하는 방법]”처럼 문장 안에 자연스럽게 넣는다. Google도 짧고 설명적인 앵커 텍스트와 링크 주변 문맥을 권장한다.1
같은 문장에 링크를 여러 개 붙여 나열하는 방식도 피한다. 링크는 독자가 지금 읽는 문단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위치에 하나씩 둔다. 이 글들처럼 서로 연결되는 시리즈는 도입부보다는 각 주제를 설명한 뒤, “다음 단계”를 안내하는 문장에서 링크하는 편이 자연스럽다.
새 글을 발행할 때 쓰는 점검표
- 이 글을 읽은 사람이 다음에 가장 궁금해할 질문은 무엇인가.
- 그 질문에 답하는 기존 글이 실제로 있는가.
- 링크 문구만 읽어도 목적지가 이해되는가.
- 빈
#링크나 예시 URL이 남아 있지 않은가. - 새 글이 중요하다면 기존 관련 글 한 편 이상에서 역링크를 추가했는가.
여기서 “링크는 한 글에 몇 개가 정답인가”라는 질문에는 고정된 숫자를 두지 않는다. Google도 이상적인 링크 수는 없으며, 너무 많다고 느껴지면 대체로 많은 것이라고 안내한다.1 이 사이트에서는 대표 글마다 관련 글 두세 편을 문맥에 맞게 연결하는 정도부터 시작하면 충분하다.
마무리
내부 링크는 검색엔진을 속이는 기술이 아니라, 독자를 다음 답으로 안내하는 편집 작업이다. 먼저 메뉴 구조 글로 사이트의 큰 이동 경로를 정리하고, 카테고리 구조 글과 태그 사용 글로 글의 주제를 정돈한 뒤, 새 글마다 관련 글을 한두 편씩 연결해 보자.